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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폐의약품 처리방법, 먹다 남은 약을 어떻게 버려야하나?

먹다 남은 약은 그냥 버리면 안돼요(조이서플라이 모셔옴)

1. 일반적으로 폐의약품 처리먹다방법을 몰라서 쓰레기 봉투에 버리곤 한다.

경기도에서 도민 1천명 대상 폐의약품 처리 관련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버리는 방법 모르고 있다 - 40% 차지

폐의약품 배출 방법은 주로 일반쓰레기 - 39%,

집에 보관 12%, 하수구 배출 - 5%,

약국 제출 및 약국 수거함 이용은 - 34%

89%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폐의약품 수거·처리 사업 확대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

 

폐의약품 처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①약국 제출 또는 약국 수거함(34%),

②보건소 등 공공시설 수거함(6%)

③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39%)

④처분하지 않고 집에 보관(12%)

⑤가정 내 싱크대변기하수관(5%)

 

경기도민 10명 중 4명은 폐의약품을 버리는 방법에 대해 모르고 있으며, 

절반에 가까운 도민이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나 가정 내 하수관을 통해 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2. 환경에 오염물질로 작용하는 폐의약품은 환경의 오염물질이다

①폐의약품은 물리적, 화학적 특성이 매우 다양하다

②생활쓰레기에 혼입되어 토양에 매립, 하수구를 통해 하천이나 토양에 잔류한다

③생태계를 교란하거나 어패류나 식수를 통해 우리 몸에 흡수될 수 있다

④강에서 채취한 붕어에서 폐의약품으로 인한 생식세포 교란 발견되는 등 실제 사례 나타남

⑤환경 속 폐의약품의 위해성 관련 연구 진행 중이다

 

※폐의약품은 일반쓰레기로 땅에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토양·수질 등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폐의약품은 폐농약, 수은이 함유된 폐기물 등과 함께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됐다.

3. 폐의약품 처리를 위한 제안

①인구 밀도 대비 약국 등의 폐의약품 처리 시설이 적은 곳을 우선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

②폐의약품 수거함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모인 폐의약품을 소각 시설에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③올바른 폐의약품 처리 방안에 대해 SNS를 통한 인식 개선

④폐의약품 처리시설(약국, 보건소, 수거함 등)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인터넷 지도에 표시와 알리미 앱 개발

 

※약국이나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소각 처리할 수 있도록 약국과 공동주택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있다.

 

4.  마무리

폐의약품 처리가 잘 안 되는 원인으로 응답자의 84%는 주거지 주변에서 폐의약품 수거함을 본 경험이 없다며 폐의약품 수거함 접근성 문제를 꼽았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응답자들의 89%는 정부나 지방정부가 폐의약품 원활하게 수거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것에 필요하다

응답자의 71%가 폐의약품 환경 영향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83%는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폐의약품 수거함을 사용할 생각이 있다는 의향을 밝혔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폐의약품 수거·처리 사업 확대 필요하다

#먹다 남은 약은 그냥 버리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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