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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지원농악

경기광주 자랑, 광지원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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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지원농악은 경기웃다리 농악으로써 타지역의 다른 농악과 달리

대부분 사라져버리고 없는 쾌자춤, 쩍쩍이춤, 개인놀이와 무동이 발달되어 있으며

구성진 가락과 화려한 상모놀이가 특징이다.

 

광주 광지원 농악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광지원리에서 전승되는 농악이다.

2011726일 광주시의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되었다.

 

광주시 남한산성면 광지원리에서 전승되는 농악의 역사는 적어도 200~400년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지원 농악이 광지원 인근에 주둔하였던 둔전병들의 군악의 일종으로 연희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광주 광지원 농악의 연원은 매우 오래 전까지 소급하여 볼 수 있다.

농악 전승의 계보 역시 약 100년 전까지 더듬어갈 수 있다. 1880년경에 출생한 조병희씨가 1900년대 중반까지 이 동네의 상쇠였고, 그 후로 유영복, 조응태, 강암석, 정영진, 조현태 등이 주축이 되어 1990년대까지도 활동을 계속했다. 그러나 주민의 도시로의 이주 등으로 단절될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광주중앙고등학교의 노력으로 광지원 농악이 재복원되어

19973광주광지원농악보존회가 공식 창단되었다.

 

광지원농악은 광주시 전통문화의 특성을 잘 이어오며 전승되고 있다.

다른 지역 농악에서 찾아보기 힘든 깨끼춤, 쩍쩍이춤, 단무동, 맞무동, 삼무동, 오무동이 잘 발달되어 있다.

 

8~12명의 소고잡이가 마치 한 명인 듯 다양한 기교를 보여주는데 단체 소고놀이가 가장 으뜸라고 할 수 있다.

 

광주중앙고등학교의 노력으로 광지원 농악이 재복원되어

1997 3 광주광지원농악보존회가 공식 창단되었다.

 

광주중앙고등학교 광지원농악단원들이

2011년에는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0년 열린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당당히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지원농악 내용구성

개인놀이

쇠놀이:꽹과리채에 달려있는 오방색천이흔들며 기운이 온 사방에 퍼지도록하는 의미

 

소고놀이:농악의 꽃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악기소리보다는 화려한 상모놀이와 몸동작을 중심으로 하는 놀이이다. 여려명이 마치 한명인 듯 움직임과 화려한기교가 일품이다.

 

버나놀이

버나는 곡식을 고르는 채를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버나를 돌리며 그해 농사가 비실없이 잘되기를 기원하였다.

열두발놀이

열두달의 안녕과 평화를 바라고, 열두발은 긴꼬리로 마당의 운액을 쓸어낸다는 것을 뜻 한다.

무동놀이

판굿때 무동이 색동저고리와 승복을 입고 춤과 공연자위에 올라가 재주를 부리는 것을 무동놀이라고 한다. 무동놀이는 단무동, 삼무동, 오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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